
연극 M.Butterfly
캐스팅: 김영민, 김다현, 손진환, 정수영, 한동규, 이소희, 김보정
공연 장소: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
관람 일시: 2012년 4월28일
아쉬웠던 것은 르네 대사 뒷부분이 잘 안 들리는 점 "~했습니다"라면 "~했...ㅏ" 이렇게 들린다.
릴링은 남자로 변한 뒤의 목소리가 너무나 "남성"임을 강조하는 것 같아서 불편했다.
극 전개상 전혀 웃을 타이밍이 아닌데 관객들의 웃음소리 때문에 배우의 대사가 안 들리는 건 관객 수준의 문제인가, 연출의 문제인가.
친구에게는 SA에서 멜키어가 벤들라를 때리는 장면에서 관객이 웃었을 때의 기분이었다고 설명했는데 그것과도 조금은 다르다.
나 자신도 어찌해야 할 지 몰랐던 장면이 후반부에 있었으니 무조건 관객의 문제라고 보면 내가 찔린다.
릴링이 오페라를 부르는 장면은 마음에 들었고 르네 역 배우보다 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혀 어색하게 보이지 않았다.
희곡과 영화도 감상하고 나서 보면 조금은 더 이해를 할 수 있을지...좀 더 알아 가고 싶은 극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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